지는 무조건적인 위로 받고 싶어하면서 내가 힘든 일 얘기하면 날 힘들게 한 사람들을 이해해주려고 하면서 날 훈계한다?
심지어 은따 당한 거 때문에 힘들었지만 내가 똑같이 굴지 않아도 냅두면 그 사람들이 알아서 망할 거라 생각하고 더 신경 안 쓸 거다 하니까
그 사람들 없는 자리에서 망하라고 기도하는 건 아니지.. 그 사람들이 널 싫어하는 건 자유야
이런 식으로 얘기해 개열받아 그래놓고 지 행동에선 무조건적으로 지가 맞다고 우김 잘못된 걸 알아도 자긴 안 고칠 거라고 해
짜증나서 거리 두는 중인데도 또 생각나서 울컥했잖아.. 여기다 푸념이나 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