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안친했던 학교 선배가 취뽀 스토리 올려서 내가 그 기본 임티 보냈거든? 학교 활동때문에 다 같이는 보는데, 단둘이 만나면 어색한 사이 정도였음
그 분이 디엠을 안보다가 일주일만에 갑자기 답장하면서 학교 다닐때 친해지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고, 취업하고 나서 인간적으로? 쓸쓸하다고 말하는거.
그러다 카톡하자고 해서 카톡하는데 알고보니 회사가 바로 옆이라서 담주에 바로 날짜까지 잡음. 근데 계속 좀 터놓고 지낼 사람이 없다고 종종 보자고 하고 날 잡고도 계속 카톡중
학교때는 그분이 약간 4차원?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이었는데 진짜 그냥 말그대로 회사도 가깝고 하니 사람이 고픈건데 내가 오바하는건지 헷갈려,,
그분이 나한테 최소 호감 맞을까
나한텐 진짜 지방이 외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