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등바등 회사 다닐 때마다 친구가 부럽더라.....

나는 집이 어려워서 돈을 안 벌면 내가 굶어죽는 거라 힘들어서 맨날 울어도 꾹 참고 다녔는데 내 친구 집은 잘 살고 이래서 내 친구는 취업할 생각 없어~ 어릴 때 더 놀아야지~ 하고 애인이랑 매일 놀고 돈 펑펑 쓰는데 쫌 부럽더라 ㅎㅎ 비교하면 끝도 없지만 가끔 울적해 나도 부모 복이라는 게 조금 있었다면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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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그래야 하는데 나랑 정말 가까운 친구라 볼 때마다 생각이 많아져 ㅎㅎ

[익인2]

걔는 이제 부모님 돌아가시면 아무것도 못함
약육강식의 세계인데 아득바득 사는게
더 다양한 경험하고 큰일 생겼을 때 대처하는게
더 빠름

[익인3]

인생 길다 길게 봐

[익인4]

나도 부모님한테 물질적으로 도움 받는 게 없어서 옛날에는 그런 친구들 부럽긴했는데 자기연민만큼 의미없는 것도 없음

[익인5]

다들 인생은 길고 돈이 행복의 전부는 아니라지만
아뇨? 난 돈 많은 부모가 부럽다^^ 건강하고 돈 많은 집안이 가장 큰 행복이다 나한텐ㅎ

[익인6]

나도 부럽다.. 매우 많이

[익인7]

부러운건어쩔수없지 ㅜㅜ 그래도 사회경험 많은거 나쁠거없잖아~

[익인8]

맞아 솔직히 받아들일건 받아들여야됨 괜히 열심히 노력하는 나~ 걔는 부모덕만 받고 아무것도 못해~ 나는 발전중이야~ 이러면서 정신승리해도 현타만 오고 달라지는건 없음ㅠㅠ 부럽다 짖짜..

[익인9]

그 느낌 알지ㅡ..

[익인10]

하.. 진짜 부럽다

[익인11]

지금 삶이 팍팍해도 고생한 만큼 나중에는 우리도 여유로워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