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인이 그럼 내 친구 소개해주는거 어떻냐 막 바로 전화해서 물어보자 하면서 지 친구한테 전화검
뭐 잘지내냐 ? 하면서 안부인사 하더니 너 소개받을래?
내 애인 친구 하면서 설명을 하는데
아니 몇일전에 소개팅을 했는데 얼굴이 ㄱ빠ㅎ았 ~~# 그래서 뭐 x찬 ? 창 ?났다? (잘 안됐다 이런뜻 같음) 그랬다고 너 받을래 담주나 다담주에 다시 연락 줄게 알고있어~ 이런식으로 내 바로 옆에서 스피커로 전화하는거..내가 같이 듣자고 하긴함
나는 얼굴이 개빠ㅎ이런 단어 쓰지도 않았는데 자기혼자 저런식으로 단어 바꿔서 말하는게 갑자기 너무 정떨어지는거임
뭐 친구끼리 편하게 대화하는거 이해하는데 저런건 좀 아니지 않아?
말을 왜 그렇게 바꿔서 하냐고 하면서 개싸우고 집왔는데 어케 생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