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운전하다가 내가 뭘 친것 같으면 자진 신고하렴 ,,

아까 골목길 지나가다가 아주머니랑 스친것 같아서

긴가민가 하다가 뺑소니일까봐 후회하고 있었는데

그날 경찰서에 먼저 전화해서 자진 신고하면

뺑소니에 대한 처벌은 안 받는대서 안심된당 ,, 흑

[익인1]

그럼 경찰측에서 확인하고 다시 연락주나??

[글쓴이]

웅 신고가 들어오면 그때 연락 준대!

[익인1]

오오 그렇구나 초보운전인데 덕분에 알아간당!!

[글쓴이]

나도 초보라서 오늘 첨 알았어 ㅠㅠㅋㅋㅋ 오늘을 계기로 골목에서 앞에 보행자 있으면 차라리 클락션 울려야 하는걸 알게되었어,, 난 기분 나쁠까봐 그냥 슬금슬금 지나갔거든 ㅠ

[익인1]

클락션 살짝 울려도 째려보거나 와서 시비거는 사람들 있을까봐 무서운데ㅠㅠ 운전 어렵다..

[글쓴이]

1에게
내말이 !!! 우리 항상 무사고 안전운전 하장... ㅜㅠㅜ🍀💖

[익인2]

맞아 나도 엄마너 아빠 차사고내신거같으면 무조건 경찰에 증거남김
불러서 구급차도 왔는데 보내놓고 뒤늦게 난리치는 사람 봤거든

[글쓴이]

헉 그렇구나... 뺑소니에 엮이면 진짜 무섭더라... 그래서 미성년자를 쳤을땐 무조건 그 자리에서 부모님이랑 통화하고 경찰에 신고하고 다 녹음하고 자리 떠야한다더라...ㅠㅠㅠ 익인이 완전 똑똑하다...!

[익인2]

맞아 피해자?가 애기였어 킥보드를 주차장까지 끌고나와서 타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바퀴에 발 끼었는데
사실상 엑셀 안밟고 있어서 스르르 굴러가던 상태에
차 바퀴에 바람도 빠진상태라 아프지도 않았을거거든
아파트니까 애들보고 부모님 불러오라하고 경비원분까지 다 불렀더니
애가 구급차 안탄다고 난리치더니 구급대원분한테 서약서까지 쓰고 가더니
밤에 누가 뭐라했는지 구급대원분이 보고 다치지도 않았다는데
애가 머리 아프다 그랬다고 대인접수해달라고 전화왔대
부모만 불렀으면 저녁에 딴소리 겁나했을듯...

[글쓴이]

와... 나도 가끔 한블리 보는데 애들은 그 자리에서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서 괜찮다고 하고 가놓고 집가서 아프다한다더라... 운전 참 힘들다...^^

[익인3]

괜찮다고 합의 봤어도 일단 경찰서에 전화하는게 나아?

[글쓴이]

아마 합의했다는 녹음이나 문자같은 증거가 있어야 하지않을까? 둘이 합의한거면 경찰에 신고는 안해도 될것 같긴행

[익인4]

웅
이거 한블리에서 말로합의했는데
다시 경찰에다가 신고해서 가해자로 되었다
이런 케이스 짱많이봤어
일단 먼저 경찰가서 상황설명이나 그런것들로 좀 말해야할것같아

[글쓴이]

와 증거가 있어도 안 되는고야...? 😢 억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