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남들처럼 데이트 못 해줘서 미안하다고 하더니, 정작 친구들이랑 술자리에서는 나랑 사귀긴 했지만 점점 아닌 것 같아서 곧 헤어질 거라고 말하고 다니더라. 결국 6개월 사귀다 헤어졌고, 한 달 지나서도 인스타는 맞팔 상태였어. 내가 노래방에서 찍은 사진을 스토리에 올렸는데, 그 사람도 똑같은 가사를 스토리에 올리더라고. 그러고 나서 갑자기 카톡으로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됐다’고 연락이 왔는데, 이거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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