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노는(?) 남자들은 범생이 여자 별로 안 좋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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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학창시절부터 좀 노는 사람이었고 현재는 헬트

여자는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공부 잘 하고 범생이 느낌

[익인1]

여자가 너야?

[글쓴이]

엉..

[익인2]

오히려 좋아하지 않나

[글쓴이]

학창시절때 좀 놀던 남자애들 보면 노는 여자애들이랑 만나고 그러잖아 커서는 좀 다른가,,

[익인2]

이젠 연애보단 결혼을 생각해야 되는 나이니까. 다만 만나고 싶다고 만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그러지

[익인3]

아니.. 뭐 그렇다기보단 닿는부분이 없어서 굳이 가까이 안하는 느낌이야

[익인4]

오히려 반전매력 느끼는 애들 많음 대신 여자가 이뻐야됨

[글쓴이]

외모칭찬도 했었는데 그래서 나한테 관심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ㅠ

[익인5]

오히려 좋아해.....

[글쓴이]

하루 일과들도 완전 달라 평소에 남자는 밖에서 친구 만나서 노는 거 좋아하고 여자는 집에서 조용히 공부하는 편
이럼 별로 안 끌리겠지?ㅜ

[익인6]

안 좋아하지 하루라도 빠르게 진도 빼서 떡각 잡아야 되는데 고지식해서 몸도 빨리 안 줄거고 '떡 한번 쳤다고 지가 뭐 부인이라도 된거 마냥' (실제 들은 표현임) 사람 피곤하게 만들테니까

[익인6]

헬트가 쌩양아치들이 제일 많이 택하는 직업 선택 루트 중 하나인데 학창시절 놀았다는게 그냥 좀 논 정도가 아닐듯 ㅋㅋ 가능하면 거르길 추천... 진짜 정신 도저히 못 차려서 그래도 사귀고 싶으면 몸 빨리 주지 말고 소년원이나 폭행 전과 있는지 확인 꼭 하고

[글쓴이]

내가 거르고 말고를 떠나서 상대가 나한테 관심이 없어보여
먼저 플러팅도 하길래 쌍방인 줄 알았는데 그냥 내 의미부여였나봐ㅠ

[익인6]

ㅋㅋ 플러팅은 맞았을걸? 근데 걔는 하루라도 빠르게 잘 수 있는 적극적이고 가벼운 여자 찾느라 한번 찔러본건데 니 반응이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고 쑥맥같으니까 피곤하겠다 싶어서 바로 그냥 찌르기 중단한거고

[글쓴이]

그건 아닌 것 같아,, 그랬음 내가 밥 먹자고 했을 때 바로 날 잡았을 것 같은데 그 이후부터 나한테 선 긋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