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끝이 정해져있는 연애라고 생각하니까 점점 마음이 식는거같기도 하고ㅠ..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곧 해외장거리 될 예정이라 애인이랑 얘기해보고 했는데 뭔가 장거리를 버틸 수 있다는 자신이 있는건 아니니까 괜히 끝이 정해져있다고 생각이 든달까..

그래서 엄청 좋다가도 갑자기 그게 생각나서 팍식될려고 그러는데 이건 뭐 방법이..없겠지ㅠ?

[익인1]

나도 지금은 둘다 자취해서 맨날맨날 보는데 몇달 뒤엔 해외까진 아니지만 장거리 될 것같아서 뭔가 가 나 같다..... 먼가 맘한켠엔 장거리가 됐을때도 잘 지낼 수있을까...? 하는 생각에 확신이 하나도 안들긴하는데... 그냥 지금을 즐기려고.....ㅠㅠ 인연이면 오래 갈테고 아니면... 뭐 그냥 거기까지인 인연인가보다 하려고 자기최면중...ㅋㅋㅋ

[글쓴이]

뭐야...나랑 똑같은 생각이야...나도 그냥 보내기 전에 현재를 즐기자... 버텨지면 버티는거고 아니면 말고 이 마인드로 계속 마음 다 잡고있는데 가끔 현타 올때가 있음ㅋ큐ㅠㅠ 익이니는 계속 장거리 되는거야? 아님 다시 돌아오는거야?

[익인1]

나는 같은 학교에서 만난거라 이제 곧 학교 졸업해서 각자 본가로 들어가는거거든...!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업이 될 것같지는 않아서 몇달간은 각자 본가에 있을 듯 싶은데 서로 지역으로 취업 아니면 같은 지역 취업이 아닌이상 장거리가 될 듯 싶어...ㅜㅜ 기약없는 장거리일 것같은...ㅋㅋㅋㅋ

[글쓴이]

아....너익도 쉽지는 않은 상황이네....기약없는게 진짜 힘들거같아ㅠㅠ얼마나 만났어? 애인이랑은 잘 얘기하고 있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