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 취향이 그런지 몰랐어 ..
이번 애인 사귀면서 깨달음
볼때마다 행복해 죽겠다는 함박웃음 띄고 바라봐주고
해달라는 거 다 해주고 해달라고 안 한 것도 해주고
내 얘기 잘 들어주고 티키타카도 나름 굿,,
근데 난 나를 막대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음ㅋㅋㅋ..
싸가지없는 눈매로 휙 쳐다보고 살짝 웃거나
허당이라고 잔소리 들으면서 챙김 받는 거나
오다주웠다 식으로 시크하게 필요한걸 선물로 주는 남자가 좋아
옛날 스타일 츤데레 남자 주인공 느낌
나도 내취향 살짝 이상한거 알아
애인은 완전 정상에 좋은사람인데 뭔가 나의 깊은 판타지를 충족시키지 못함
이런경우에 어케들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