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내가 남 눈치도 많이 보고 그래서 나보다 더 우울하고 심한 사람도 많을 텐데 내 우울증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외면하고 있었는데 이젠 더이상 외면하면 안 될 것 같아서,,
감정기복 별로 없는 편인데 우울이 디폴트고 더 깊게 들어가면 빠져들어가지 기분이 좋은 적이 딱히 없어
최근 여러모로 우울한 게 더 심해져서 안 좋은 생각도 하고... 약 먹고 하면 좀 나아질까 싶은데
찾아보니 다니면 보험 불이익? 있을수도 있다는데 실손보험만 그런 건가...? 보험 같은 거 부모님이 관리해서 잘 모르는데 가입 예정 없으면 상관 없나?
몰래 그냥 혼자 다녀오려고 하는데 알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비보험 처리 해달라 하면 괜찮을까?
비보험 처리하면 비용 많이 높아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