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이랑 같은 조 되서 내가 먼저 말 편하게 하시라고 했는데 나보고 이름이 뭐녜 ㅇㅇ이요 했는데 그래 ㅇㅇ아 좋다 말 편하게 하자 이랬거든
그 뒤로 빵터에서 만났는데 내가 이클립스 먹고 있었는데 아는척 하더니 자기 이클립스 꺼내면서 두개 맛 차이가 뭐야? 이러길래 저도 모르겠어요 이랬는데 내꺼 하나 먹어볼래? 이래서 아 저 입에 있어서 담에 주세요 하고
계속 조 수업때 친하게 서로 말 놓으면서 장난도 치고 그랬는데 뒤에서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긴 했는데 뭐지 했거든
나중에 애들한테 들어보니까 같이 다니는 사람이 여친이래
그거 듣고 더 이상 말 안 걺...
저번주에 둘이 올라오고 내가 내려갔는데 여친분이 째려보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