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격 보는 기준이 진짜 높은데 이거 내가 너무 예민한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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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너무 세

난 사회성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내가 언제까지 좋아하는 일만 할 수 없고 좋아하는 환경에서만 살 수 없잖아 그런 방면에서 어쩔 수 없는 일도 유연하게 넘어가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무조건 너무 싫어, 이건 싫어, 저건 싫어 이런 모습들이 보여 그 예시들이 비 오는 게 너무 싫고 대중교통 너무 싫고 이런 것들? 좋아하는 사람들이 어딨어 무뎌지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거지...

나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을 좋아해서 그런지 쭤금 걸리적 거리네...

[익인1]

저런 사람은 대부분 싫어하지 않나??

[글쓴이]

내가 너무 까탈스러운 기준을 가지고 있나 싶어서 막 직장상사가 너무 싫다 이런 건 당연한데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데 환경은 어느정도 감내하고 무뎌져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익인2]

전 여친 다 자기한테 맞추려고 해서 헤어짐
호불호가 너무 많아서

[글쓴이]

나도 이럴 것 같아서ㅋㅋㅋ 난 진짜 긍정적이라서 그래그래~ 이런 편인데 휩쓸려갈 것 같아

[익인2]

나도 그냥 맞춰주고 호불호 별로 없는 편인데 거의 가스라이팅수준

[글쓴이]

아 그거는 선 넘었네 약간 예를 들면 왜 비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너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