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식 안 가면 5 참석하면 8~10이라는 말 있잖아 물가 올라서 식대 오르니까 축의금도 오르는 것까진 이해하겠음 결혼식으로 장사하냐 싶은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식대만큼 축의금 내길 바라는 심리는 알겠음
근데 이렇게 자본주의식 접근이면 결혼식 참석 안 하는 사람은 돈 안 내도 되는 거 아님? 비싼 식사값만큼 돈내라는 건 밥 안 먹으면 돈 낼 필요 없단 거잖아 아니 난 참석을 안 해서 신혼부부가 나로 인해 결혼식 비용을 쓴 게 1도 없는데 왜 축의금 5만원을 줘야 하는건지 도통 모르겠음
참석 안 하는데 축의금 바라는 건 장사치를 넘어서 ㄹㅇ 뭔 수금하러 다니는 깡패 마인드 같음 결혼식 참석하기 애매한 사이인 거 알면서도 청첩장 뿌리면 무조건 돈 줘야 하는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