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3명을 내가 하루 종일 태우고 돌아다니다가
일이 있어서 1명은 중간에 빠졌어
그럼 2명이 남는데
한사람은 조수석에 앉아야 매너잖아
내가 무슨 진짜 택시 기사도 아니고
둘이는 뒷자리에 앉아서 지들끼리 수다떨면서 가고
난 운전만 열심히하고
처음에 그렇게 앉았을때
내가 기사냐고 한마디만했어도
사과받고 누군가는 조수석에 앉아서 갔을건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말도 못했어
운전하는 친구들이 아니어서 이해는하지만
자꾸 그때 그 상황이 잊히지가 않고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