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입원하셔서 필요한 물품들 바리바리 싸들고 양어깨 무겁게 들고 정류장 왔는데 정정해보이는 할머니들 4명이 정류장 의자 주르륵 앉아서 안 비켜줌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대 겹쳐서 버스는 20분째 안 오지 비 와서 바닥에 내려놓지도 못하지 낑낑대고 있는데 나랑 계속 눈 마주치면서도 끝까지 앉아있는 거... 진짜 개킹받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