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상대가 너무 매달리니까 흔들리는데

머리로는 이미 끝났다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너무 매달리니까 흔들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연애할 때는 내가 훨씬 많이 좋아했고, 상대는 무심했어 상대가 잘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찼고, 나도 지쳐서 안잡았어

근데 두 달 지나고서야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자존심 다 버리고 너무 매달리는데 이런 모습 보니 좀 흔들려

꼭 행복하게 해주겠다, 변한 모습 약속하겠다, 정말 진지하게 고민한거고 너를 도저히 놓칠 수 없다 별별 소리를 다하는데 

왜 이제서야 이러나싶기도 한데 워낙 좋아했던 사람이라 고민이 돼

[둥이1]

잘 생각해봐바 너가 원하는대로 ㄱㄱ

[둥이2]

마음가는 대로 ㄱㄱ 만약 받아준다면 한 두달뒤에 봐봐.. 그때 또 본성나ㅏ옴

[둥이3]

왜찬거지……?

[글쓴둥이]

사랑하지만 나한테 잘 못해주는 자신이 싫어서 찼대
그때는 행복을 약속 할 수 없어서 헤어진거고, 지금은 그 결정 후회하고 반드시 행복하게 해주겠다는데
나는 잘 이해 안감...

[둥이4]

선택은 너의 몫이지만...똑같음 결국 같은걸로 상처받고 끝내게됨ㅋㅋㅋ

[둥이5]

사람은 안바껴…

[글쓴둥이]

사람은 안바뀐다고 생각한다고 하니 증명할 기회를 달라고 하더라

[둥이5]

둥아 너 댓글 봤는데 상대방이기적이다 후회한다면서 다시만나자고?? 후회할짓을 왜 하지??

[둥이6]

흠 진짜 곤란하네 평소 어떤 사람이었는지가 젤 중요할듯

[둥이7]

사람은 안바뀌지만 상대방이 그렇게 말한다면 나라면 한번 기회는 줄것같아. 헤어진 이유가 갱생불가 이유가 아니라면 !!

[둥이8]

가볒게 만나고 항 번 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