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말 다 아니라는 애인 심리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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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예를 들어서 뭐 카센터가야된다 그래서 거기 시간 언제까지니까 조퇴하고 가야될걸?하면 에이 아니야~ 이랬는데 내 말 맞고

입원할일 있어서 입원 가능한 시간이 있을걸 조정해봐바 하면 에이 그런거 없어~ 이랬는데 내 말 맞고 

맨날 이러거나 내가 말했을때 아니야~하도 주변에 물어봤을때 다른 사람들이 같은 말 해야 그게 맞다네? 그렇게 해야겠다 이럼..

나를 못믿는건가 좀 짜증남

[익인1]

으악 극혐

[익인2]

못믿는게 맞음 그런 일 있을때 그냥 아무말 말아봐 고생하게

[글쓴이]

아니 내가 아는거라 말해주는데 왜 못믿는거야 그 자체가 이해가 안가 항상 내가 하는 말이 99맞는데 왜저러지ㅜ

[익인2]

얘기 해봤어? 왜 못믿냐고?

[글쓴이]

좀 기분나쁘다니따 그것도 아니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ㅌㅌㅌㅋ못믿는게 아니거 그런적이 없대

[익인2]

하............. 진짜 짜증나게 하네

[익인3]

그런사람 있더라.. 그거 습관이라 잘 안고쳐짐 ㅠㅜ

[글쓴이]

일단 확인도 안해보고 일단 아니래 그러다가 주변 사람말 듣거나 찾아봤거나 딱 그 일 닥쳐서야 그게 맞았네 하는게 빡팀

[익인3]

아래 둥이 말대로 자기가 더 많이 알고있다 라는게 맘속 깊이 있는듯 ㅋㅋㅋ 나도 그런사람 지인으로 둔적 있는데 별로였는데 애인이면 진짜..

[익인4]

부정하는것도 별론데 준비성없고 불성실해보여서 더 별로임... 너 이겨먹으려고 그러는거야

[글쓴이]

ㄹㅇ내가 하는 말 아니라고 하더가 결국 카센터 시간 못맞춰사서 헛탕치고 있는거보면 개둔해보이고 한심함 진짜..

[익인5]

못믿는거보다 그냥 지말이 다 맞는거임 ㅇㅇ

[익인6]

못믿는 것도 지 똥꼬집도 있는거
근데 ~~할걸? 하지 말고 ㅇㅇ 하더라 이렇게 해 바꿔주던데? 이런식으로 화법을 좀 바꿔봐

[익인7]

그거 진짜 너를 걍 못 믿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이 했을 땐 그렇다는대? 해놓고 너가 하니까 왜 못 믿어ㅋㅋㅋ

[익인7]

진짜 우리 오빠가 나한테 하는 건데 애인이 그런다니까 진짜 왜저러지 싶을듯

[글쓴이]

내가 애인보다 5살 어려서 그렇게 생각하나 근데 정신연령은 내가 더 높고 사회생활 내가 더 잘함 개빡쳐

[익인8]

은연 중에 무시

[익인9]

그럴때마다 내 말 무시해? 확인하라 하고 정색하셈

[글쓴이]

그럼 그냥 이따 확인할게~하거나 어? 맞네~미안~하고 반복이야

[익인9]

열 받으면 미안할 짓 좀 그만하자~ 앞으론 부정하지 마 틀린적 없으니까 ^^ 식으로 돌려버리자
너 말대로 어린애가 하는 말이라고 그냥 부정하고 보는 거 같은데 나이만 먹었지 아는 건 부족한 게 성격도 이상하고 정털려서 버려야될지도

[익인10]

걍 상식이 없고..남의 말도 안 듣는 사람인거지 수용성 같은 건 저어 땅속에 묻어둔 듯
고집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