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울해졌어
퇴사후 여러가지 하고 싶었는데
지금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그냥 침대 위에서만 꼼지락대네
정신차려야 되는데
연락 주고받던 우리 친언니
몇주전까지만 했어도 불안해서 걱정이었는데 이젠 행복해보이더라
그뒤로 연락도 거의 없어
내가 너무 매달리는 거냐 ㅋㅋㅋ그냥... 너무 힘들어서 믿을만한 가족 친언니랑 전화도 하고싶고 그런데
그냥 이젠 날 피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이더라
그걸 생각하니 더 우울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