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 사원 맨날 간식 몰래 먹음...

맨날 다이어트 한다고 입에 달고 살고 있는 건 알거든

초절식 한다고 점심도 구내식당에서 반찬 아예 안 받아 먹고

간식 같이 먹으려고 나눠줘도 거절함

근데 최근에 들어보니까 3키로 더 쪘대 ㅋㅋㅋ

그래서 보니까 매번 볼 때마다 간식 몰래 챙겨가서 탕비실 가서 먹던데

자기가 말한게 부끄러워서 그런건가 ㅋㅋㅋㅋ 왜 몰래 먹는거지 눈치도 안 주는데...

[익인1]

밥을더먹고 간식을 안먹으면 살이 빠졌을텐데..

[익인2]

냅도 얼마나 힘들거써

[글쓴이]

딱히 뭐라 이야기 하고 싶진 않아 나도 ㅋㅋㅋ

[익인3]

그런애들특 이런회사 그만둔다고하고 젤 오래다님

[익인4]

ㅋㅋㅋㅋㅋ 아 민망해서 저러나? 개웃곀 차라리 밥을 먹지 간식을 먹으면 살이 더찌짘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냥 내가 안 좋아해서 그런가 계속 옆으로 더 찌니까 말이라도 좀 안 했으면 싶은 것 같기도 해 ㅋㅋㅋ

[익인5]

진짜 힘들겨 ㅠㅠ 나도 그마음 알아

[익인6]

하이고 차라리 밥을 먹지..

[익인7]

에휴 다이어트 힘들지,,, 나도 옛날에 절식하다가 더 찐적있어서 내 후배면 알려주고싶네

[익인8]

초절식으로 먹어서 배에서 소리 나서 몰래몰래 먹나

[글쓴이]

몰러.. 사실 본문엔 안 적었는데 저렇게 먹고 저녁엔 라멘 먹으러 다니긴 햌ㅋㅋㅋㅋ

[익인8]

아놔 그냥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었잖슴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내식당만 적게 먹지 나가서 팀 점심 회식이라도 하면 엄청 먹어대긴 해... 걍 내가 맘에 안 들어서 싫은가봐 ㅠㅠㅋㅋㅋ

[익인9]

다이어트 해서 그런지 약간 식이장애 삘

[익인10]

간식을 몰래 먹는 건 아마도 다이어트를 선언한 후에 그와 다른 행동을 하는 게 부끄럽거나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어서일 거야. 사람들은 종종 주변에 말한 것과 실제 행동이 다를 때 그런 행동을 숨기기도 해.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군것질을 하는 게 약간의 죄책감을 유발할 수도 있지.

아마 눈치를 주거나 지적하지 않으면, 그 동료도 점차 더 편안하게 느끼고 함께 간식을 즐길 수 있을 거야!

[익인11]

걍 구내식당 밥이 맛없는거 아냐?ㅋㅋㅋ

[익인11]

차라리 밥을 먹고 간식을 안먹는게 더 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