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다낭성난소증후군 진짜 개ㅐㅐㅐㅐㅐ많구나...

나도 월경 매달 주기 맞춰서 잘 하고 이상 없이 살아와서 난 절대 다낭성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았다가 최근에 촘파 찍고 다낭성 진단 받음...

그리고나서 찾아보니까 여자들 본인이 다낭성인 거 모르고 살다가 임신 준비하면서 초음파 처음 찍어보고 알게 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듯..

내가 보기엔 비율로 10명 중 절반 이상은 다낭성 있을 듯

증상 없어도 초음파 제대로 찍어보기 전까진 모름... 내가 지금까지 한 게 무배란성 월경이라니.. 진짜 소름끼쳐

[익인1]

나도 몰랐는데 다낭성이엿어

[글쓴이]

임신 준비 전까진 초음파 찍을 일이 잘 없으니..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듯
난 살도 안찌고 털도 안많고 생리 제대로 하는데도 다낭성임..
여자들은 산부인과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초음파 1년에 한두번은 꼭 찍어봐야할 듯..

[익인2]

나도 다낭성ㅜㅜ

[익인3]

그럼 별 다른 증상 없었는데도 걸려있을수있는거네

[글쓴이]

응 맞아 대학병원 다니면서 의사한테도 물어보고 맘카페 보니까 다낭성인데 별 증상 없는 사람 엄청 많대
다낭성 대표 증상이 무월경이잖아? 근데 월경을 제대로 하는데도 다낭성이면 그동안 한 월경들이 무배란 월경이었던 거임..
다낭성때문에 생기는 공난포? 그게 출혈로 보여서 월경인 줄 안다는 거.. 그럼 그건 월경이 아니라 정확히는 부정출혈인 거임
근데 보통 검사 전까진 내가 다낭성이라고 생각하진 않으니..

[익인4]

난소나 자궁에 문제 10명중 5명은 있는듯 아니다 한 8명

[글쓴이]

ㅇㅈ.. 산부인과 무섭고 민망하다고 질염 있어도 안가는 사람 많고 설마 병 있겠어? 싶어 잘 다니지도 않고 초음파 찍어볼 일도 없으니.. 다들 돈 좀 들여서라도 꼭 주기적으로 검진 다녔음 좋겠다.. 너무 스트레스야 ㅠㅠ 다낭성이라는 거 알게된 이후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월경도 건너뜀.. 이노시톨 먹는데 이번 달은 월경 꼭 했으면..

[익인5]

나둥

[익인6]

나는 건강이랑 바로 직결되서 주기적으로 다니고 있어 무월경이면 거의 백퍼라고 보고 증상없어도 호르몬계로 이어지는 경우 많아서 진짜 다들 일년에 한번은 초음파해보길..

[익인6]

배란기간 월경기간에 기분 진짜 안좋거나 아픈게 심하면 이쪽 문제도 가능성있으니 꼭 가 봐 정신과나 호르몬 약 먹는 사람들도 꼭~!

[글쓴이]

맞아.. 무월경이면 99퍼고 심지어 제대로 월경 하는 거라고 생각한 것도 무배란성 월경..ㅋㅋㅋ 여자 몸 어렵다ㅠㅠ..

[익인6]

이게 진짜 건강이랑 직결되는 경우도 많아서 꼭!!!가기를 ㅠㅠ 난 진짜 생활패턴 개선 식습관개선하고 이쪽도 좋아지더라

[글쓴이]

어떻게 개선했어? 난 심지어 너무나도 평범한 패턴에 평범한 식습관으로 살아왔는데도 다낭성이래 ㅠㅠ 억울해..!

[익인6]

음 이게 난 좀 망가져있던 상태여가지고..청소년기에 밥을 제대로 안먹었음 문제있던건 아니고 속이 빈거를 편해해서 안먹다가 면역력 없고 비실이였어 그러다 그때도 월경은 거의 없고 성인되고 스트레스 받고 잠 못자고 하다보니 살이 10키로 쪘어 그냥 부었었는데 진짜 딱 잠 잘자고 탄수화물 줄이고 일곱시 이전에 밥 먹고 그 이후 안먹고 스트레스받으면 저녁 산책+뛰기 일주일에 4~5번?..진짜 교과서같은 말대로 살았어 살도 빠지긴 했옹 스트레스 관리가 젤 큰듯..?

[익인6]

6에게
달달한거도 거의 끊었고 설탕든 음료도 안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