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회사 업무 부담감 어떻게 이겨내?

회사 신입인데 민폐 끼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이라 업무에 대해 완벽하게 해내야한다는 부담감이 커..

다들 잘해주시니까 더더욱 실수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자꾸 지배해서 하루 종일 불안하고 초조해ㅜㅜㅜ 

출근하고 퇴근까지 업무했던 거 계속 되새기고 걱정하는데....이런 부담감 다들 어케 이겨냈어?? 제발 알려줘 ㅜㅜㅜ

[익인1]

나는 부담감이 심할 때 더 실수하는 편이라 그냥... 될 대로 돼라.. 난 내 머리를 믿어^^.. 하면서 걍 닥치는 대로 했어...

[익인2]

난 이제 일한지 반년인데 초반엔 맨날 자책하고 울었는데 이젠 내 역량으로 안되는 경우가 많다는걸 알아서 그냥 열심히 배운다는 마인드로 열심히만 해 ..ㅎ 실수 많이 하다가도 열심히 하다보면 익숙해지더라구

[익인3]

회사랑 나랑 구분

[익인4]

그랬는데 선임이 어쩌라고 마인드로 일하래

[익인5]

2

[익인6]

다이어리 쓰는거 강추 나도 입사하자마자 본문처럼 강박 심했는데 업무일지나 플랜 다이어리 쓰기 시작한 후로 불안감 정말 많이 없어짐 심리적 안정감도 있고 성취감도 오래 가더라고

[익인7]

시간 지나고 회사가 싫어지니 나아짐... 나도 본문 같았는데 어느 순간 어쩌라고 내탓이냐 됨

[익인8]

시간이 답......

[익인11]

22

[익인9]

나 걍 머...실수하면...어케든되겟지.... 하는데 ㄹㅇ어케든 되긴돼서 걍 술렁술렁사는중

[익인10]

못이겨냈는데 주변에서 말리더라 이러면 평생 회사 못다닌다고ㅋㅋㅋ 상사분들이 돈 받는만큼만 일하라고 하심 실수해도 돈 많이 받는 사람들이 책임진다고

[익인10]

가끔 너무 부담감 쌓이면 약먹고 잠 ㅠㅠ 성격적 문제라서...... 성격 고쳤으면 좋겠드 흑흑

[익인12]

그거 시간이 답이야. 이 말을 지금은 이해 못하겠지만 나중에 짬 어느정도 차고 난 뒤에 본다면 이해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