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개판 싸웠는데 너무 빡친다

저녁에 나랑 동생 엄마 삼겹살 구워 먹기로 했음

동생은 분리수거 하고 나는 테이블 정리하고

엄마가 굽는다고 해서 굽고 있었거든 

다 구워지고 난 먹고 있었고 동생은 끝나고 들어 왔고 

동생이 굽는다고 하는거야 엄마는 그냥 엄마가 구울게 먹어~ 라고 했음 내가 눈치주지도 않았고는데 나를 보더니 내가 해야 할거 같아 눈치보여서~ 이러는거… 

난 진짜 눈치도 안줬는데 밥 먹다가 그냥 짜증나서 나왔어

피해의식 너무 장난아니고 정신과 가라고 해도 안가

진짜 화나서 내가 다 억울해

[익인1]

평소에 너가 눈치주는거 아닌데도 그럼?

[익인2]

평소에 많이 눈치 줬을듯
동생이 저렇게 나올정도면 너가 모르는거 같아
첫째들이 심리적으로 막내한테 가스라이팅 하면서 눈치주는거

[익인3]

눈치 안 줬다고 말하면 되지 않아?? 그냥 먹으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