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보고 의문든건데 모청만 주는게 그렇게 예의 없는거야?

나 친한 대학동기 곧 결혼하는뎅 

서울-울산 거리라 모청만 받앗단말야..(모청만 줘서 미안하다 이런 멘트도 없긴 했음 ㅎ)

나 아무 생각 없었는데 보통은 섭섭해하나?

[익인1]

ㅇㅇ... 친하면?

[글쓴이]

.. 결혼식 안가면 동기들 사이에 말나올 정도로 친하긴 해...ㅎㅎㅠ

[익인1]

그정도면 에바 뭐 따로 설명도 없었어? 멀고 바빠서 못만나서 아쉽다 하고 깊티 챙겨주는 거 아니면 좀... 솔직히 모청은 아닌 경우도 있지만 거의 나 결혼해 오면 좋고 안오면 어쩔수없고임 너 결혼식갈때 버스비도 쓰고 축의도 해야할텐데

[익인2]

나는 모청 받아도 별생각 안 들던데

[익인3]

그거리면 ㄱㅊ

[익인4]

미안하다 예의상 하긴하지 근데 멀면 오히려 만나자고하는게 더 부담이니깐 내가 먼저 모청만 줘도된다고함ㅋㅋ

[익인5]

그정도면 모청 줌 ㄹㅇ 청첩장 받으러가는데에만 돈 더 쓸듯

[익인6]

그건 거리상의 문제긴한데 진짜 종이청첩 주고싶으면 우편으로도 보내더라

[익인7]

먼데 어절수 없자너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