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한강 채식주의자 대박이다..

진짜 이렇게 희망도 없는 책 처음봐

[익인1]

난 그래서 한강 작품 안좋아해. 대부분 스탈이 어둡고 난해하고 우울하고 좀 그렇더라. 물론 노벨상은 축하할일이지만.

[익인5]

222 햅삐한거조아해ㅠ

[익인9]

333.....ㅜㅜㅜㅜㅜㅜ몰랑몰랑항거

[익인2]

왠지 여운 너무 길어서 못 헤어나올 듯

[익인3]

헐 그 부분에 대해서 부커상 심사받을때 심사위원들이 너랑 똑같은 의문 한강작가한테 제시함 와 너 책 좀 보나보다

[글쓴이]

헐 뭐야 이런 칭찬 처음받아봐!!!! 고마워ㅠㅠ

[익인4]

귀여워 쓰니 ㅋㅋㅋㅋㅋㅋ 한강 작품들이 좀 그런 편이긴 하지

[익인3]

웅웅 거기에 한강작가가 대답한 것도 생각날 때 한 번 찾아봐ㅋㅋㅋ

[익인10]

뭐라고 대답했는지 대충 알려줄 수 이써??

[익인3]

대답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그저, 질문을 완성하고 싶었다

[익인6]

어떤데??

[익인7]

주인공이 점점 고독과 어둠 속으로 들어가고 그걸 지켜보는 주변인의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다들 이기적임

[익인8]

한강이 말했는데 그 고난? 터널같은 길을 겪는 중에 쓴 글이었고 지금은 빠져나왔대
그래서 그 챡을 지금 당신이 읽어도 낯설면서 친숙하다더라

[익인8]

여튼 답을 찾으려고 이해하려면 그 책이 어렵고 그냥 단순히 주인공같은 사람도 있구나
영혜였나? 그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읽는 책임
주변 사람들은 무심하면서 이기적인 면모를 보여주는거고

[익인9]

나 한강작가님 책 못 읽어..

[익인11]

나는 채식주의자 읽고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악몽을 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