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그때 인간관계 다 손절치려고 했었어”라고하면

어떨거같음? 1년전쯤에 내가 우울증때문에 절친이랑 몇개월정도 되게 어색해졌었던적 있거든ㅇㅇ 그렇게 한참 어색하고 거리감 있다가 올여름부터는 자연스럽게 다시 예전처럼 돌아왔는데.. 지금은 서로 약간 암묵적으로 그때이야기를 안꺼내ㅋㅜㅜ 근데 그때 내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너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지쳐있어서 그랬었던거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어떨거같애? 굳이 말 안꺼내는게 나을라나

[익인1]

그냥 물어보면 아무도 안만나고 싶엇어 그럼 되지

[글쓴이]

걔가 먼저 물어보지는 않앗어 근데 뭔가 젤친한친구니까.. 솔직하게 말하고 싶은맘이 들어서ㅠㅠ 내가 그때 좀 이상하게 굴긴했었거든..

[익인2]

나는 이해는 되는데.. 남들한테는 우울증 말안하는게 나을듯

[익인7]

22 내가 들은 입장인데 굳이 먼저는 말하지마

[익인3]

그럼 자기도 손절치려했단 뜻이 되서 서먹해질듯

[익인4]

굳이 할 필요 없는 말 같아

[익인5]

걍 너가 힘들었다는게 느껴져서 안쓰럽고 그랬었구나 싶은데 나는

[익인5]

근데 그거로 너가 하고싶은말이 있는게 아니면 굳이임

[익인8]

그 친구도 너가 그때 힘들어서 그랬던거 알거야 그래도 굳이 뭔가 풀고싶다면 본문말 말고 다르게 말하는거 추천해 저 말은 뭔가 나 포함 손절하려고 했다는 말이니까 기분이 좋진 않을 것 같아 ㅜㅜ

[익인9]

말하고 싶다면 손절치려고 했다는 말 말고 그냥 그때 너무 힘들었다보니 땅굴파게 되더라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좋을듯

[익인10]

같은 말도 돌려할 방법이 많을 것 같은데 사람들이랑 소통하기가 버거웠다든가

[익인11]

나 수험생 기간 오래 지속더ㅣ면서 쓰니처럼 우울증 와서 다 내려놓고 2년?을 지냈던것같은데
뭔 느낌인지 알겠는데 막상 저렇게 말하면 나도 손절할 생각..이런느낌이라 그냥 좀 ㅠㅠ 굳이 싶어

[익인12]

그냥 그때 많이 힘들었구나 싶음

[익인13]

말할 필요가 없는 듯

[익인14]

굳이 말 안해도 될 것 같은데 물어보는 거 아닌 이상

[익인16]

솔직히 털어놓는 게 친구한테는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니까 굳이 먼저 말할 필욘 없어 보임

[익인18]

난 이해 돼 나도 그랬었어 너가 어떤 선택을 하든 너 자유이고 문제될건 없는데 사실 우울증이란게 직접 겪지 않으면 100 공감/이해 하기 어려우니 어떤 반응이어도 지금 나아진 상황만 생각하길 바라

[익인19]

손절이란 워딩을 바꿔야할듯

[익인20]

굳이 말할 필요까진...친구도 그 당시 일 얘기 안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왜 너가 먼저 꺼냉

[익인21]

손절이란 말은 굳이... 다르게 돌려 말하는게 좋을듯

[익인22]

친구니까 그런 말 할 수 있는거지 난 그렇게 금기시돼서 불편할바에 먼저 말할 듯 이해 못해주면 친구가 아니징

[익인22]

친구도 너 배려해주려고 말 안 하는거 같은데

[익인23]

아무도 안만나고싶었다 뭐 이렇게 말하는건 상관없는데 손절할라했다 이런건 듣는 입장에선 좀 그래

[익인24]

손절이란 표현은 빼

[익인25]

말하지 마셈 니만 인간관계에 힘들었던 거 아닐 수도 있음

[익인26]

그냥 많이 힘들었었다 정도로만 말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