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먹는 게 더 맛있음 일본 간이 한국이랑 진짜 안 맞음 근데 개중 제일 맛있게 먹었던 거 몇 개 적어봄
1. 라유스시
회전초밥집에서 먹고 띠용 했음
사진은 연어파라유(살몬네기라유) 스시인데 연어의 약간 느끼한 맛을 파와 라유가 잡아줘서 정말 맛있게 먹었음
참치(마구로)랑 새우(에비)도 있었는데 연어가 제일 맛있었음
2.
이건 예전에 먹은 거라 이름이 기억 안 나서 구글에서 사진 가져옴. 저 야채 올라가있는 스시가 진짜 맛있었음. 난 저 스시를 오사카 거리 노점 스시 집에서 먹었는데 이것만 네 접시 먹음
3. 몬쟈야끼
많이 유명한건데 추천(오스스메)인 명란떡몬쟈랑 오징어몬쟈를 꼭 먹길 바람. 반반으로 시킬 수 있었음. 먹다가 둘이 섞어주기도 함. 그리고 나 치즈 안 좋아하는데 치즈 추가가 필수인 게, 불판에 굽는거라 치즈가 노릇노릇 바삭해져서 정말 맛있었음. 가게에서는 김치몬쟈에 치즈 추가를 권했었는데 김치는 한국에서 매일 먹는 거라 별로 먹고 싶지 않다고 했음4. 브로콜리바질문어
사진 없어서 구글에서 가져옴
편의점 안주. 이거 진짜 맛있음
일단 감자에 바질이 궁합이 맛있는데 브로콜리랑 바질도 정말 잘 어울렸음 중간중간 작게 셀러리 있어서 더 개운하고 문어도 해산물비린맛은 있지만 적당히 레몬사와랑 먹으면 궁합이 좋았음
5. 일식화 된 중화요리난 구글맵 평점 좋은 동네 식당 런치세트로, 메인이 가지볶음인걸 시켰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간은 다 달고 세긴 함
근데 밥이랑 같이 먹다보니 밥이 술술 들어가고, 맥주가 필수라고 생각함 . 대체로 전분 기가 많음
6. 이자카야 숙주볶음
내가 워낙 숙주를 좋아해서 그런가, 이자카야 숙주요리들은 다 맛있었음! 사진은 아니지만 나무르라고 하는 한식숙주볶음으로, 센 불에 참기름 솔솔 뿌려 불에 굽듯 볶아주는 요리를 먹었는데 그것도 정말 맛있었음7. 풋콩(에다마메)
이건 지극히 내 취향인데 나 에다마메 진짜 좋아해서 걍 열봉지는 먹은듯. 에다마메 좋아하면 회전초밥집에 있는 에다마메차완무시도 먹어보길 바람~~~~
이상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