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즘 결혼 식대 어쩌고 이러면서 그것보다 낮게 주면 뭐라고 하는 거

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이해 안 감.. 축의금으로 결혼식 비용 회수하는 건 알고 물론 가성비 좋게 뽑아서 ㅓ내 돈 최대한 안 쓰면 좋겠지 근데 애초에 내가 결혼한다고 자랑하고 축하받으려고 하는 일종의 쇼인건데 솔까 와주면 땡큐다 라고 하는 사람만 결혼식 했으면 좋겠음; 걍 축의금 논란 자체가 웃김 많이 주면 ㄹㅇ 너무 고마운거고 아니면 와준 걸로 고마운거 아닌교..

[글쓴이]

손해 안 볼려고 하는 게 너무 싫어

[익인1]

너가 결혼식 연다 생각해바

[글쓴이]

난 결혼식 안 하고 싶음

[익인2]

커뮤사세임

[글쓴이]

걍 결혼식 자체가 웃긴 것 같음

[익인2]

아마 네가 앞으로도 꿈꿔보지 못할 거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임

[글쓴이]

왜 이래

[익인4]

글쓴이 말에 동의하지는 않는데 뭘 또 이렇게까지 말해~ㅋㅋ 아직 어린 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맘 좀 둥글게 쓰자 어른이면

[익인3]

나도 그랬는데 어떤 애가 청모 밥 비싼거 다얻어먹고 호텔밥 자기 안먹어봐서 가서 먹어봐야한다고 꾸역꾸역 안친한 선배 결혼식 가서 먹고 .... 돈 앖다고 조금 낸거보고 진짜 팍식...... 이런사람 은근 있더라 정말 기본 예의 있는 다른 사람들은 얼마 내도 상관없을거같은데 저런애가 내결혼식 와서 오만원 내고 밥먹으면화날거같앜ㅋㅋㅋㅋㅋ

[글쓴이]

그건 걍 거지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그냥 결혼식 자체가 돈이 너무 많이 드는 것 같음 지금이야 저게 걍 문화나 관습처럼 됐으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걍 왜 저렇게 됐나가 의문임ㅜ

[익인3]

어 맞엌ㅋㅋㅋ 나 요즘 알아보는데 진짜 식 안하고싶음 ㅠ 근데 다 부모님 때문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