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사귈땐 걔가 못해준게 많다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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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니까 다 내탓같아 내가 못해주고 못알아줘서 ㄱ

런것 같아.. 너무 힘들더

[익인1]

아냐 걔가 못해준거야 그거보다 널 사랑하고 더 잘해주는 사람 분명 나타난다

[익인2]

아니 그거 헤붙하면 실제로도 못해줬던거 눈에 엄천 잘보인다 한달만 참아ㅠㅠ

[익인3]

진심 나랑 똑같음 ㅠㅠㅠㅠ 난 결국 잡아서 다시 만남... 걱정은 되지만 이미 저질러진거 뭐라도 해보려고...

[글쓴이]

언제 뭐라고 하면서 어떻게 잡았어..?

[익인3]

애인이랑 싸우다가 내가 이렇게 안맞는데 헤어지는게 맞지 않냐 했더니 상대가 생각을 더 해보라 했어.
그래서 하루 있다가 이래저래 해서 미안했다 하고 서로 사과하고 상대는 생각할 시간 더 가졌는데
담날 애인이 내 말처럼 그냥 헤어지자고 하는거... 그래서 그냥 바로 잡았어
내가 먼저 그만하자 해놓고 이런 말 웃기지만 한번더 노력해보면 안되겠냐 내가 너무 내 기준에 맞춰서 너를 바라봤다고 하면서 잡았음.

[익인3]

우린 서로 자주 싸우면서 감정이 극에 달한거라... 다행히 잡히더라... 근데 이게 맞는지는 사실 나도 잘 모르겠음 ㅎㅎㅎㅎ

[익인4]

본인이 젤 잘알지 모

[익인5]

해어지자마자는 보통 잘해준 것보다 못 해준 게 생각나서 후회하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난 최선을 다했고 상대가 몰라준 게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