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 이 소재로 댓망 해보고 싶음

평범하게 하이큐고 다니던 닝. 갑자기 애들 머리 위에 호감도 미터기 보이는데 ㄹㅇ 찐친이라 0인 상황

시스템이 제한시간이랑 호감도 올리라는 미션 주는데 성공하면 매력 올라가서 호감도 올리기 그나마 쉬워지고 실패하면 주변인 다치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점 강도가 세지는 패널티.

찐친이라 플러팅하면 호감도 마이너스돼서 난이도 개헬인거 보고 싶음ㅋㅋㅋㅋㅋ

캐 : 아니 너 진짜 나한테 왜 그러는데

하지만 결국 닝에게 빠지게 되어있음

[닝겐1]

재밌겠다

[닝겐1]

찐친이라 0인 상황 <- 맛도리의 시작 ㅋㅋㅋ

[글쓴닝겐]

ㄹㅇㅋㅋㅋㅋ 졸리긴 한데 짧게라도 해보실래요? 오랜만이라 잘 할 수 있을랑가

[닝겐1]

너무 좋죠! 자기 전까지 달려요 ㅋㅋㅋㅋㅋㅋ

[글쓴닝겐]

고고 원하는 캐 말해줘요

[닝겐1]

글쓴이에게
한 명만 말하면 되나요? 👀

[글쓴닝겐]

1에게
몇명이 적당할까요 3명? 2명이상은 해야할 것 같은데
닝이 적당히 불러줍쇼

[닝겐1]

글쓴이에게
접수 완료 ㅋㅋ 니로 츠무 사무 가보시죠

[글쓴닝겐]

1에게
며칠 전부터 당신의 눈에만 보이게 된 호감도 미터기. 모든 사람들 머리 위에 당신을 향한 그들의 호감도가 수치로 나타나 있습니다.

아츠무, 오사무, 후타쿠치. 전부 “0”으로 표기된 것을 보니 수치가 오르는 것은 연애 감정이 있어야만 해당인 것 같습니다.

***

후타쿠치와 이야기 중이던 당신의 눈 앞에 분홍색의 홀로그램창이 생성됩니다.

{SYSTEM : 미션!! 후타쿠치 켄지의 호감도를 10이상 상승시켜라! 성공 시 - 매력 상승 / 실패 시 - 후타쿠치 켄지의 타박상}

”야야, 나 영화표 생겼는데 내일 영화 보실?”

영락없는 찐친, 아니 부X친구를 대하는 말투에 한숨을 내쉬는 당신. 얘를 꼬시라고? 우욱.

-
가보자고!!! 바로 지문으로 이어가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닝겐1]

글쓴이에게
가보자고!!! 잘 부탁드립니다!
-

영화 좋지. 둘이서 가는 거지? 너랑 둘이서 보고 싶은데. (미치겠다. 이런 말을 내뱉는 제 입을 스스로 내리치고 싶은 마음을 겨우 억눌러. 호탕한 척 웃으며 네게 어깨동무하는) 이 누나가 요즘 둘이서 가는 거 아니면 영화에 통 집중을 못 해서 말이야. 특별히 나랑 데이트할 수 있는 기회 주는 거다. 어? 공포 영화 어때. 저번 주에 개봉한 거 평 좋던데.

[글쓴닝겐]

1에게
“으. 데이트 이러네. 뭐 잘못 먹었냐?“

{후타쿠치 켄지의 호감도가 소폭 하락합니다. 당신의 오글거리는 멘트로 인해. 현재 호감도 -2}

{제한시간 - 23:59:28}

”아니 그건 그렇고. 둘이서 보고 싶다는 건 왜 갑자기 강조야? 평소 같으면 잘생긴 남자랑 보지 내가 너랑 왜 보냐고 뭐라했을 애가.”

어깨에 걸쳐진 당신의 팔을 치워내며 어이털린 표정으로 묻는 후타쿠치.
-

차가워도 놀라지 마십쇼 곧 닝한테 매달리게 될테니까😋

[닝겐1]

글쓴이에게
(숫자가 내려가는 순간 한숨이 나오려는 걸 눈을 질끈 감으며 참아내고는 이를 악 물고 대답하는) 공짜 영화표를 거절하는 바보는 아니라서 말이다. (누군 자기 안 다치게 하려고 토 나오는 짓 하고 있는데 아주 태평하시네. 너 몰래 주먹을 꽉 쥐며 말을 꺼내는) 야, 싫음 됐어. 지가 먼저 보자고 했으면서. 보답으로 밥이나 살까 했는데 안 먹고 싶은 거지? 영화는 아츠무 데리고 가서 볼란다.

-
헉 저도 더 다정하게 했어야 했는데 센세의 코멘트를 지금 봐버렸어요! 이 다음부터 다시 불굴의 닝으로 복귀 💪🏻

[글쓴닝겐]

1에게
“…아오. 아닙니다 누님. 맛있는 식사 기대하겠습니다.“

왠지 이를 악물고 이야기하는 듯하는 후타쿠치.

{후타쿠치 켄지의 자존심이 상합니다. 친한 친구인 당신이 미야 아츠무를 언급한 것으로 인해. 후타쿠치 켄지의 호감도 변동 없음}

”그래서 얼마까지 가능?“

아주 그냥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당신보다 용돈도 많이 받는 주제에 비싼 밥을 얻어먹으려고 작정한 것 같습니다.

[닝겐1]

글쓴이에게
너 하는 거 봐서. 내 마음에 들수록 가격대가 올라가겠지요? (얄미운 듯 널 째려보다 아까 사온 젤리 한 봉지를 무심한 듯 툭 건네며) 젤리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나는 루트가 될 수도 있고. 편의점 먹방 찍고 바이 바이 할 수도 있고. (잠시 고민하다 중얼거리는) 근데 진짜 쌍둥이한테 말 안 해도 되나. 자기들 빼고 논다고 또 난리 난리를 칠 것 같은데.

[글쓴닝겐]

1에게
“그래? 영화관까지 깍듯하게 모시겠습니다.”

{후타쿠치 켄지의 호감도가 소폭 상승합니다. 당신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젤리를 받은 것으로 인해. 현재 호감도 0}

당신의 중얼거림을 들은 후타쿠치의 미간이 좁혀집니다.

“알 바야? 지들끼리 놀라해.”

{후타쿠치 켄지의 감정이 상합니다. 자신과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만 다른 이를 언급하는 당신으로 인해.}

“둘이 보고 싶다할 땐 언제고 쌍둥이들 끼우려고? 줏대가 없네. 걔네 정신 사나워서 너 영화볼 때 집중 못할 걸?“

[닝겐1]

글쓴이에게
삐치면 귀찮아지니까 그러지. 너 감당할 수 있냐? 난, 어후. 생각만 해도 기 빨려. (젤리 하나로 원상복귀냐. 네 마음 하나 얻는 게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것 같아 작게 한숨을 쉬며 책상을 톡톡 두드리는) 하긴, 후타쿠치 삐치는 것도 한 귀찮음 하지. 걔네한테 얘기 안 할 테니까 표정 풀어, 초딩아. 너랑 둘이서 가고 싶다는 건 진심이니까.

[닝겐2]

센세 열어줘...

[닝겐2]

엇 실패하면 다친다고???? 난이도 헬

[글쓴닝겐]

하쉴?

[닝겐2]

헐 고고 좋아요

[글쓴닝겐]

캐 말해봐요 몇명 등장시키지 한 3명? 4명?

[닝겐2]

글쓴이에게
3명 4명이면 아츠무, 사쿠사, 후타쿠치, 스나 이 중에서 센세 마음대로 몇 명 골라가세요!

[글쓴닝겐]

2에게
며칠 전부터 당신의 눈에만 보이게 된 호감도 미터기. 모든 사람들 머리 위에 당신을 향한 그들의 호감도가 수치로 나타나 있습니다.

아츠무, 사쿠사, 스나, 후타쿠치. 전부 “0”으로 표기된 것을 보니 수치가 오르는 것은 연애 감정이 있어야만 해당인 것 같습니다.

***

아츠무와 이야기 중이던 당신의 눈 앞에 분홍색의 홀로그램창이 생성됩니다.

{SYSTEM : 미션!! 미야 아츠무의 호감도를 10이상 상승시켜라! 성공 시 - 매력 상승 / 실패 시 - 미야 아츠무의 타박상}

”아니 니 내 말 안 듣고 있제. 너무하다, 너무해. 내 말 무시한 벌로 매점 가가 음료수나 하나 사와본나.”

부X친구를 꼬셔야 한다는 사실에 현타가 오는 당신. 아츠무가 말하는 꼬라지를 보니 그냥 다치게 냅둘까 싶기도 합니다.

-
바로 지문으로 이어가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닝겐2]

글쓴이에게
꺄악 잘 부탁드려요 센세! 벌써부터 어렵긴 한데 타박상 절대 안 됨 ㄱㅂㅈㄱ...
-
(어쩌라고를 시전하고 싶지만 참고 책상 위의 음료수를 건네며) 뭐야, 목 말라? 이거라도 마시던가. 너 이거 마시고 싶어했잖아, 매점에서 내가 힘들게 사온 한정판 음료수. 이 누나가 특별히 너한테 줄게. 그러니까 다른 애들한텐 비밀로 하고.

[글쓴닝겐]

2에게
“오-, 웬일이가. …잠깐. 니 이거 어제 사놓은 거제.”

{제한시간 - 23:58:16}

제한시간도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조급해지는 당신. 아츠무는 건네받은 음료수 병을 흔들어 보입니다.

{미야 아츠무의 호감도 변동 없음}

“쓰읍, 미지근한데? 수상하구마. 이건 니나 실컷 마셔라. 낸 시원한 거 마시고 싶다.”

[닝겐2]

글쓴이에게
(줄어버린 제한시간과 변함없는 호감도에 초조했지만 한숨을 가까스로 삼키고) 아, 그럼 같이 사러 가든가. 자자,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네 손을 잡고 일으키려고 끌어당기다가) 와, 그나저나 너 손 되게 크네. 배구하는 애들은 다 이런가.

[글쓴닝겐]

2에게
“뭐, 뭐고! 소름돋게 시리. 우리 사이에 이러는 거 아이다 진짜.

당신의 말에 쏜살같이 손을 빼낸 아츠무가 닭살이 돋는다는듯 양 팔을 쓸어내립니다.

{미야 아츠무의 호감도가 소폭 하락합니다. 당신의 오글거리는 행동으로 인해. 현재 호감도 -3}

“이런 건 니 좋아하는 아한테나 가서 해라. 엄한 사람 잡지 말고. …니 요새 외롭나. 남소 해주까.“

[닝겐2]

글쓴이에게
(하락한 호감도를 보며 눈을 질끈 감았다가 억지로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며) 외롭긴 뭐가 외로워. 남소 필요 없거든? 심심하면 너 불러서 놀면 되는데 뭐하러. 너랑 노는 게 제일 재밌기도 하고.

[닝겐3]

재밌겠다

[닝겐4]

헉헉 이거다

[닝겐5]

와 해보고 싶다ㅋㅋ

[닝겐5]

결국 빠진다는 게 😋 너무 좋은데 줄 서면 되나요 센세

[닝겐5]

🍿 센세 어디 갔어요.. 나 구경이라도.. 양치하고 왔는데 방 옮긴 거 아니게쬬..?

[글쓴닝겐]

ㄱㄱ 캐 3-4명 불러요

[닝겐5]

헝엉어어ㅓㅓㅇ 센세!! 사랑해요!!❤️‍🔥 시라부 켄마 스나 하겠습니다!! 하 고양이들 앙칼질 거 생각하니까 더 헬난이도 같긴 한데 허허..^^

[글쓴닝겐]

5에게
며칠 전부터 당신의 눈에만 보이게 된 호감도 미터기. 모든 사람들 머리 위에 당신을 향한 그들의 호감도가 수치로 나타나 있습니다.

시라부, 켄마, 스나. 전부 “0”으로 표기된 것을 보니 수치가 오르는 것은 연애 감정이 있어야만 해당인 것 같습니다.

***

스나와 이야기 중이던 당신의 눈 앞에 분홍색의 홀로그램창이 생성됩니다.

{SYSTEM : 미션!! 스나 린타로의 호감도를 10이상 상승시켜라! 성공 시 - 매력 상승 / 실패 시 - 스나 린타로의 타박상}

”닝, 내 친구가 너 소개 시켜달래. …우리 철수가 눈이 이렇게 낮았나.“

당신의 얼굴을 훑으며 중얼거리는 스나. 이런 싹바가지 없는 찐친의 호감도를 올려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감이 몰려옵니다.

-
지문으로 이어주십쇼오

[닝겐5]

글쓴이에게
🫶🏻잘 부탁드려요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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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씹은 표정으로 너와 타박상이라는 글자를 번갈아 훑다 쩝, 입맛을 다시며 제 앞머리를 짜증스레 터는) 그 철수라는 애가 참 각막이 깨끗하네. 너도 그런 애를 친구를 뒀으면 좀 닮지? 내 친히 개안을 도와줄 순 있다. (몰래 꿍쳐둔 할인티켓을 책상에 탁 놓으며) 너 전에 보고 눈 돌아갔던 츄펫토월드 커플 할인권. 어때, 갈래?

[글쓴닝겐]

5에게
“덕분에 하루하루 시력이 안 좋아지고 있어.“

{제한시간 - 23:58:41}

”나 주는 거야? 고마워.“

웃는 낯으로 책상에 올려진 티켓 두장을 잽싸게 가져가는 스나. 당신과 갈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어 보입니다.

”기왕이면 너 친구도 한 명 소개 시켜주지 그래. 내 주변에 여자가 없어서.”

[닝겐5]

글쓴이에게
(그런 너의 반응은 이미 간파했다는 듯 여유롭게 입꼬리를 올리며) 그거 예약제야. 물론 예약한 사람 이름이, 나고. 주변에 여자가 없어? 어쩌냐.. 나도 주변에 여자가 없는데. (책상에 바짝 당겨앉아 네게 씨익 웃어주며) 근데 다행히도- 내가 여자네? 거기다 그 티켓을 쓸 수도 있는, 여자. 난 철수 말고 널 데려갈까 하는데. 어쩔까.

[글쓴닝겐]

5에게
“확실히 생물학적으로는 여자긴 하지. 결과적으로는 가고 싶으면 무조건 너랑 가야한다는 거잖아. 그치?“

당신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우정과 츄펫토 월드. 둘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꽤나 신중하게 고민하는 스나.

{스나 린타로가 기뻐합니다. 츄펫토 월드를 공짜로 갈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해. 스나 린타로의 호감도 변동 없음}

”철수한테 미안하지만 츄펫토 월드는 거절 못하겠네. 그나저나 너, 철수한테 관심 없어?“

[닝겐5]

글쓴이에게
(네 순순한 반응에 한숨 돌리며 허탈한 미소를 띤 채 손을 휘휘 젓는) 없어, 없어. 뭐 오래봐야 좋아할 구석이라도 생기지. 그런 것 보다 너 이거 날짜 확인했어? 이번주 주말이다. 커플할인이니까 데이트 분위기는 맞추고. 이거 빠꾸 당하면 알지? 안에서도 입장권 팔찌 색깔 달라서 다 티나니까 붙어다녀. (잠시 내적갈등을 하다 아련한 표정으로 지갑을 바라보며) .. 잘하면 간식도 사준다, 내가.

[닝겐6]

우와 재밌겠다

[글쓴닝겐]

졸려서 이만 자러가요
호감도 쭉쭉 오르는 것만 하다가 찐친 하려니까 이게 맞나 싶긴 하지만… 내일 봅시다

[닝겐5]

ㅋㅋㅋ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센세ㅋㅋㅋ 오히려 더 애타고 좋습니다^^ 최애 꿈 꾸시고 내일 봬요!!😇❤️‍🔥🫶🏻

[닝겐1]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 찐친의 맛이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좋은 꿈 꾸시고 내일 봬요 💪🏻

[닝겐2]

This is 찐친's real 맛. 너무 좋아요... 센세 좋은 꿈 꾸세요!

[닝겐7]

오 소재 대박

[닝겐8]

이걸 놓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