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애인 연락패턴이 바뀌네
전에는 운동 갈때 올때 꼭 꼬박꼬박 전화하면서
매일통화하고 넘어가거나
뭐 할때면
하기전 중 후 전부 다 연락 해줬거든
근데 요즘엔 그냥
나 ㅇㅇ이랑 놀러가 이런식으로 전에 통보하던지
나 운동끝나고 집옴 이런식으로 후에 통보해
그래서 연락 텀도 길어졌고...
그냥 자꾸 뭔가 통보식으로 일상이 이어지는 느낌이라 좀 그래ㅠ
내가 전화해서 통화좀 하면
애인이 지금 뭐하구 있어? 이러고
내가 나는 항상 과제중이얌 이러면
애인이 응 그럼 할거하고 있어 나도 내꺼 하고 연락줄게 이러고
전화 끊고 2~3시간 뒤에 카톡하더라...
애인이 바빠서 자주 못 만나..
일주일에 하루 보는데 반나절도 못 봐
그래서 나는 연락이라도 풍성하게 했음 좋겠는데 애인은 점점 편해져서 연락 빈도가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니까 기분이 그래ㅠㅠ
그렇다고 ’안‘하는건 아니고 ‘통보’라도 할건 하니까 뭐라고 하기도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