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심장이 쿵하네
그냥 이것저것 결혼 가치관 얘기하는데 서로 좀 다른 부분 얘기중이었거든
애인이 자기 입장 말 하더니
근데 내 말이 정답은 아니고 ㅇㅇ이랑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이 있을거야
그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여러가지 살면서 사소한 부분들로 주고받는 스트레스는 없을거같아
이러는데...
우리 서로에 성향이 너무 달라서 자주 싸우고 맞춰가는 노력형이다 이러고 말하거든
근데 저 말 들으니까 갑자기 그냥 관계가 부질없는것처럼 느껴지네
내가 넘 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