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학벌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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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은 재학중이고 서울 건동홍숙 라인이야

나는 서울 전문대3년제 대졸이고..

학벌차이가 나.. 애인은 별 신경 안쓰는데 내가 좀 주눅들어

난 지금 취준(백수) 거든 ㅜㅠㅠ.... 그래도 가만히 있는건 아니고 취업준비하고 자격증 따고 있어 

괜히 근데 애인이 한심하게 볼 것 같고 낮아진다

애인은 요새 과제하고 그러거든..

내일 당장 뭐하냐는데 혼자 공부한다고 , 독서한다고 하는것도 이젠 좀 그렇네.. 왜이럴까

[익인1]

얼른 취업해서 경력 쌓음 되지!

[익인1]

솔직히 지금 아무리 마인드컨트롤해도 계속 ㅜ ㅜ 그런 생각 들걸. 걍 너 자신이 잘 돼서 극복하는수밖에없음

[글쓴이]

웅.. 그러는 수 밖에 없겠지 ㅠㅠㅠ 목표하는 회사 있는데 하반기 공고 나올때까지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조언 고마워

[익인1]

ㅎㅎㅎ 난 학벌차인아닌데 취준생일때 직장인 남자친구 만나면서 계속 그렇더라구. 긍정회로 돌려도 무의식적으로 갑자기 부정적인 생각이 치고들어와 ㅎㅎㅎ 시간이 약이지 뭐 ㅋㅋ걔한테 티내진 말구!

[글쓴이]

나돜ㅋㅋㅋㅋ 괜찮다가 훅 들어오더라 갑자기 ㅜㅜ 웅!! 티는 아예 안내는중

[익인2]

지금이여 그럴수있는데 나중을봐 나중엔 너가 더 잘살수도있는거고 지금위치애서 노력해 학벌은 나이들수록 중요하지않음

[익인2]

나도 20 초반에 대학안갔고 자격지심있었는데 지금은 친구들 중 내가 젤 돈많고 부러워하는 친구들 많음 근데 난 나 열심히살동안엔 남들 신경 안썼음 내가 가야할 길만해도 벅차서

쓰니가 그런거에 주눅드는건 아직 덜바쁜거임
열심히살아

[글쓴이]

조언고마워! 갑자기 막 주눅 들었거든! 목표하는 회사 취업 준비 더 빡세게 해야겠다 자격증도 더 따두고

[익인2]

그래 쓰나 인생은 마라톤이야 지금은 너가 출발점에 있어서 누가 더 앞서나가있는지 잘보이는거지 계속 열심히달리다보면 앞뒤 안보이고 너에게만 집중할수있는때가 와 .남보다 열심히 달리는거에 중점두지말고 완주하는거에 중점을 두면대 화이팅 !!

[익인3]

직업이 중여하지 학벌따위

[익인4]

이상한 지방대 아닌게 어뎌 걍 너 할일 열심히하면서 살면 학벌은 아무문제없다

[익인5]

나도 그래서 편입햇엉 ㅜㅜ

[익인6]

나 지방 전문대 나왔는데 학벌 봐서 서울대도 만나보고 중경외시 애들도 만나보고 그랫서..
그냥 만나~ 신경 잘 안 써

[글쓴이]

글쿠나~~ 당당해져야겠다잉 ㅋㅋㅋ 괜히 혼자서 신경쓰여섴ㅋㅋㅋ ㅠㅠ 이것두 경험이겟쥐..~

[익인6]

응응 신경쓰이면 안만나겠지~ 란 마인드로 그냥 잘 만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