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새벽에 잠도못잘정도로 고민인데…내가 알바 뽑혔거든?? 화수금이야 근데 친구가 화공강에 수욜날 학교 휴일? 그런거고 목욜날 수업 한개라 자체휴강때려서 다음주 화요일날 내자취방에 오고 목요일까지 같이있기로 했어 얘가 서울로 올라오는거라 한달 전부터 계획했던건데 내가 알바를 가야해서…어쩌지 알바가 저녁6시부터새벽 2시까지라 뭘 하기가 애매해 얘는 술 먹고 싶어하는데 난 2시에 마치면 피곤할거같고 나는 학교도 가야해서…실질적으로 둘이 같이 있는 시간은 3시간..? 4시간..? 정도인데 친구보고 미안한데 나중에 볼 수 있냐하는거 좀그런가 ㅜ 근데 얘랑 나랑 안본지 1년도 더됐어서 친구가 오기로 한거였고 나도 그 전까진 알바 될 줄 몰랐어서 너무 좋다고 꼭 오라고 그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