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전 애인한테서 병이 걸렸었어.
애인말로는 걸린이후로 꾸준히 관리해줘도 컨디션이 안좋아지거나 심해지는 때가 있다고 하더라고
관련해서 나랑 얘기를 다 마쳤고, 병원에 간다고 말한 지가 몇 달이 지났어..
근데 바빠서 못 갔다, 돈 없어서 못 갔다..
계속 이런 식으로 미루더라고,
내가 초기에도 혼자 가기 좀 그러면 같이 가자, 내가 비용적인 부분도 어느정도 도움을 주겠다.
등등 말을 해도 괜찮다, 본인이 다녀오겠다 얘기가 계속 도는데
뭔가 괜찮다고 받아들였던 부분도 슬슬 내 마음 속에서 찝찝해진다..
주변 친구들은 이상한소리말고 헤어지라고 하는데
다들 싸..하지..? 걍 너무 답정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