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한테 흔들리고 이별했어 어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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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의 연애로 지쳐서 헤어질까 고민을 꽤 오래했는데 헤어질 용기가 안나더라고 그러다가 우연히 맘에 드는 사람 생겨서 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것도 아니다 싶어서 일단 원래 연애를 정리했어. 헤어지고나서 마음가던 사람이랑 서로 호감도 확인하게 됐어

내 고민은 호감가는 사람이랑도 안 만나는게 맞는데 그게 참 마음처럼 안돼..이 사람 덕에 헤어지고 별로 안 힘든 것도 맞고 이별할 용기도 얻은거라서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봐도 쓰레기긴해..

[익인1]

흔들려서 헤어진 거라면 전애인에게 상처 준 건 맞지만 을의 연애를 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이해함. 어떻게 보면 환승처럼 새 연애를 시작해서 마음에 가책이 느껴지는 거 같은데, 그래도 난 글쓴이가 행복하면 좋겠다.
바람피운 것도 아니고 더 행복해지려고 그런 선택을 한 거 같아서 ㅠ

[익인5]

22 을의연애해서 지쳤다는데 어느정도 이해감

[익인2]

별로 쓰레기 아녀 미리 정리했는데 뭘

[익인3]

전애인한테 다시 돌아가는 마음이 아닌거같으니까 괜찮아 죄책감 갖지마ㅠㅠ

[익인4]

남미새로 보이긴 함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