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하는 남자가 있는데 내가 가게 사장이야 손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연락처도 알아내고 그때부터 연락하기 시작했어 연락한지 한 2주 됐나 갑자기 그 남자 전애인이 새벽에 전화로 얘 자기랑 사귈때 바람도 피고 최근에 결혼이랑 이혼도 한 사이고 자기한테 돈을 빌렸다고 연락이 온거야 그리고 갑자기 나보고는 술집에서 일 좀 하지말래 너무 어이가 없어서 가게 찾아와서 얘기 똑바로 해라 그렇게 계속 없는 말 지어내면 고소한다 했어 그리고나서 연락하는 남자한테 다시 전화해서 너 전애인이 이렇게 말했다 이게 맞냐 물어보고 그 사람은 아니래 아니라는데 그냥 기분이 이상하다 .. 이 사람을 만나는게 맞을까 이 사람이 너무 좋고 너무 마음에 드는데 또 갑자기 전애인이 전화와서 행패부리고 가게에 찾아와서 손님들한테도 방해되면 어떡하지 만나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