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이나 이성 고민 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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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어주께

답은 못줌 ^^/

고민의 부담은 덜어줄수잇듬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2]

연락 안하고 뭐해!!

[익인1]

나 infp 짝남 infj..ㅋㅋㅋ 들키면 사망 ㅜ

[글쓴이]

사랑에 있어 후회는 하지말자
그리워만 하는거야!

[익인4]

나 있는데 지금이라도 도와줄 수 있을까?

[글쓴이]

헉 너무늦게봤다 당욘하지 !!!!

[익인4]

짝사랑 이야긴데,
2년 전에 짝사랑을 시작했었어. 그땐 주위에서 얼쩡거리기만 하고 약속을 잡는다거나 용기를 내지는 못했어. 그 상태로 어영부영 졸업했고..
다음해까지도 간간히 디엠을 했어. 근데 만날 일이 없으니 멀어짐
그러다가 올해 스승의 날 학교에서 잠깐 마주친거야. 그래서 인프피인 나로서는 나름! 용기를 낸 멘트도 날리면서ㅋ.. 연락을 다시 하기 시작했어. 만나자는 밑밥도 깔아보고..
그런데 마음이 너무 커진건지ㅎ 만나자고 약속을 잡기가 너무 미안?한거야. 그런거 귀찮아하는 성격인거 알면서(인팁임) 괜히 불러냈다가 나한테 실망만 하면 어뜩하지 걱정도 되고.
그렇게 저번처럼 또 어영부영하다가 세달 전에 디엠이 또! 끊겼어.
글이 넘 길지? 미안ㅠ 친구들이 다 아는 애라 고민 털어놓을 사람이 없네ㅠㅠ

[익인4]

아무튼 걔는 그러구 시험공부하느라 계정 비활했었는데 얼마전에 돌아왔더라구. 오랜만에 걔가 내 게시물에 좋아요 눌러준거 보니까 다시 설레는거 있지?ㅋㅋ
이루어지지 않아서 더 미련이 남은 것도 맞아.. 다시 못돌아갈 것도 알구.
그런데 딱하나 후회되는거는, 내 마음을 전달을 제대로 한적이 없다는거야ㅠ
<그 사람한테 내가 그냥 마음 갈때만 연락했다가 끊기는 사람처럼 보였을까? 싶더라구.>그래서 너무 후회돼..
딱 한번이라도 마주쳐서 내가 좋아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너무 간절해ㅜ.
이젠 이렇게 땅굴 파서 뱅뱅 도는 생각을 멈춰야 할 것 같은데 <이 마음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ㅠㅠ>
너무 길어서 이야기 듣고 싶은거 표시했엏 딴거 아무거나 말해줘도 돼ㅠ

[익인4]

여즘 꿈에도 자꾸 나오고 인생이 넘 힘드니까 자꾸 이런 생각 하면서 기대려고 하는 것 같아서 현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