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랑 사귈까 사귀지말까

나 알바하는곳이 생산직 공장?인데 거기서 이름도 모르는 어떤 오빠가 나랑 2살차이인데 25살이라고 하더라고..

그오빠가 갑자기 나한테 지켜봤다면서 사귀자고 그러더라 아니...갑자기...

근데 얼굴이 진짜진짜 잘생겼어 키는 좀 작은데 날씬하고 얼굴이 진짜 잘생기고 내가 좋아하는상이야..

근데 손이랑 팔에 엄청 진하고 큰 문신이 있더라고 그래서 좀 그런데 고백 받아줄까말까

너네라면 어떻게할래 그리고 그오빠 왠지 다른여자들한테도 저렇게고백하고다녔을것같음.. 근데 얼굴이 진짜 잘생김..

[익인1]

대화도 안나눠본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랑 얼굴 좀 잘생겼다고 사귀는건 스스로도 에바인거 알지 않니 ㅜ 좋은 사람일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관심있어서 다가왔다 혹시 연락처 줄수있냐 대화 좀 나눠보자 서로 알아가고싶다 이렇게 접근하지 냅다 자기 혼자 날 지켜봤다고 사귀자고 안해..

[글쓴이]

근데 너무 잘생겨서... 알겠어 거절할게ㅜ 내일 문자로말해야지 번호물어가서알려줬는데 걍 알바그만두려고

[익인1]

자기 잘생긴거 본인도 알아서 무례하게 걍 사귀자고 해도 받아주겠지의 스탠스가 너무 잘보임 정상적인 접근 자체가 아니야.. 보통은 말도 안해본 사람이랑 사귀자고 안해 아무리 잘생겼어도 얼굴로 모든게 용서 되는건 아님...

[글쓴이]

ㅇㅈ... 왜냐면 나 썩 이쁜얼굴도 아니거든 솔직히..

[글쓴이]

근데 갑자기. 저렇게말한다는게... 지가잘생긴걸아는것같았음

[익인2]

백프로 똥이다.. 무조건 피해

[글쓴이]

좀그런것같긴했어 문신이 엄청크고 그걸 일부러 보여주더라고.;

[익인2]

진짜 무슨일이 있어도 피하는게 맞아..

[글쓴이]

하 걍 알바그만두려고 3개월동안 힘들었는데 이참에

[글쓴이]

그리고 다른여자들한테도 저러고다녔을듯

[익인3]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