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크게 싸우고 3일정도 집나갔어
엄마가 나한테 사과하고 이해해준다고 얘기들어준대서 그거 믿고 집에다시갔어
그리고 엄마랑 밥 먹는데 얘기 들어준다면서 또 내탓만하는거야...그니까 다 너탓이다 왜그랬냐 이럼서..
너무 맘고생했어서 눈깔이 뒤집힐것같은거야
그래서 책상에 놓인 음식 그릇 잡고 살짝 위로 들기만했어 사실 음식을 엎을 생각이었지
글고 옆에 맥주병 있어서 내용물 쏟을까해고 집었다?(결론은 아무것도 안던졌음,던질마음도애초에없었고)
근데 나보고 이제 나까지 때릴려하냐 너 병들면 살인미수다 이러는거야 그러면서 웃긴게 나한테 병던질려고 엄마가 역으로 병잡음
내가 진짜 던진것도 아니고 던질마음도 없었고 내용물쏟을려는거였는데 저렇게 과민반응하면서 쎄게말하니까 화나서 그냥 자리피해서 나왔어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
아빠가있었어도 난 똑같이 행동했을정도로 그냥 너무 마음이 힘든상황이었음 당장 죽고싶을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