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궁금한데 종교는 갑자기 왜 믿게되는거야?

부모님 때문에? 부모님 따라서인가?

난 살면서 종교믿을 생각도 없고 그걸 왜 믿는지 모르겠어서 궁금함

[익인1]

나 부모님때문에 모태신앙인데 안 믿기는데 믿는 척 하고 있어

[익인2]

난 부모님이 추천해줘서 감 아빠 엄마 둘다 천주교여서

[익인3]

주변에선 심적으로 힘들 떄 가서 믿게 됐더라

[익인4]

정신적으로 뭐가 됐건간에 책임전가하고 의지할게 필요한가보다 싶던데

[글쓴이]

가만히 앉아서 하나님 아버지 이러면 정신적으로 낫는다고? 신기하다

[익인5]

의지할곳이 필요할때? 우리 아빠도 무교였다가 엄마 아프시고 절 다니심

[익인6]

난 불교인데 꿈에서 봤어 꿈에서 호법신중님들의 모습이. 그걸 한참 뒤에 우연히 절에 들리다 발견하고 화엄성중님이라는걸 알게 됐어. 그리고 그날 가만히 앉아서 법문을 읽는데 이유없이 눈물이 나고 그리고 지금은 불자가 되었지..

[익인7]

정신적으로 의지? 엄마 큰 일 생기시고 힘들어하셨는데 교회에 의지하면서 기독교학교도 다니고 괜찮아지심

[익인8]

신안믿는사람들두 간절한 일 생기먄 기도하잖아 제발 이거 되게 해주세요 일케! 이런느낌인거징

[익인9]

의지할곳이 생기니까
약간 감정쓰레기통임

[익인10]

정신적으로 책임을 돌리고 의지할 수 있어서 아닌가?
뭐 힘든 일이 생겨도 이게 다 하나님이 주시는 시련이다 이겨내야지 할 힘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