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화법 나는 왜케 답답할까?

헐 나 사고 쳤어!! 뭐 이런식으로 카톡오고 

뭔데 싶어서 기다리면 물어볼때까지 대답을 안함

그래서 초반엔 무슨일인데?? 이렇게 물어봐줫는데

이젠 좀 짜증나서 그냥 아예 다른 대답해버리니까

그제서야 무슨 사고인지 말하는데 왜 이렇게 보내는걸까...

그냥 처음부터 말하면 될 걸 안말할것도 아니면서

[익인1]

ㅇㅈ 걍 바로 말하면 되지 내 답을 기다림....

[글쓴이]

그니까..

[익인2]

내가 그래...

[글쓴이]

정말 순수한 질문인데 말해놓고 물어봐줄때까지 기다리는거야??

[익인2]

답을 기다린다고 하는거보다 티키타카를 하고 싶은겨 미리 와다다다 하면 넌 그냥 아 그랬구나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라고 할수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추임새랑 막 이런거? 티키타카가 주목적이고 공감을 중간중간 얻고 싶은겨

[글쓴이]

아아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

[익인2]

미리 말해버리면 티키타카보단 난 말하고 넌 듣기만 하는? 이런게 약간 나 싫어하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음

[글쓴이]

2에게
와 이게 생각의 차이구나 난 개인적으로 말을 시작했으면 끝 마무리까지 지어줬으면 본문 처럼 오면 약간 어쩌라고..? 싶어지더라고ㅠㅠ

[익인2]

글쓴이에게
그래서 이런 화법을 쓰는 이유는 널 아껴서라고 해 티키타카가 안되면 겉친이라고 생각드는 사람이 종종 있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