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책 열심히 읽고 자기 분야 열심히 공부해서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면 학벌 상관 없지 않아?
물론 학벌이 높을수록 열심히 살 가능성이 높긴하지. 학창시절을 열심히 독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니까
커플끼리 이야기할때 막 수능에서만 배우는 시험을 위한 공부 얘기를 평소에 하지는 않잖아. 삼각함수 합성한 그래프 그릴줄 알아? 원의 방정식~ 이런거나 유전병 얘기하거나~알면 흥미롭겠지만 말야
나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공부해서 서성한 왔기는 한데 상대 학벌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 없음. 내가 특이한거일수도 있는데 그냥 학벌 따지는 것보다 그 사람이 현재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지 관심을 갖고 대화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