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낙원상가에서 기타샀는데 사장님 너무 웃기셔

알고보니 가게를 여러개 하시는데 따님 가게인데 

본인 알바 시키고 가셨다구

찐 사장님 몰래 이것저것 엄청 넣어주시더라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ㅋㅋㅋㅋ

우수리떼고 돈도 덜 받으셨으면서 카포에 튜닝기에 줄이랑 피크는 몇십개주신듯 ㅋㅋㅋㅋ

사장님이 지나가는 나 붙잡으시길래 생각도 없었던 가게에서 엄청 좋게 산듯

내가 모르던 정보도 다 알려주시고 왕친절하심

그리고 마지막에 다 계산하고 가는데 먼 박스 하나 주시길래

???했는데 기타 받침대였음 ㅋㅋㅋ 난 심부름 시키시는줄 알았는데 강아지 없으면 가져가래

그래야 한번이라도 더 연습한다고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친절하시고 유쾌하셔

[글쓴이]

마저 약간 옆집 아저씨 느낌이셔
이런곳은 기억했다가 나중에 또 가게되는 곳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