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질염이 많아서 바이러스 주기적으로 약 받아서 먹으면 한 달 동안 턱 여드름이 안 나서 이번에도 그런 줄 알고 타서 치료했는데 안 나아졌어
10만 원짜리 연고 니들패치 뭐 별별 짓거리 다 해봤는데 죽고 싶을 정도로 화농성 여드름만 나서 너무 우울했음
그러던 와중에 이소티논을 복용하게 됐고 효과 없었음 각질만 오지게 빠지고
어느 날 대체당이 여드름을 유발한다는 소리가 있어서 대체당 안 먹기 시작했고 지성이라서 약알칼리성 폼클렌저 사용하기 시작했고 오일 클렌저를 좀 정성스럽게 하기 시작했어 헹굴 때도 15회 이상은 했고 피지조절 되는 폼클렌저랑 스킨이랑 오일 클렌저로 싹 바꾸고
질염도 아닌데 턱에 이렇게 많이 나는거는 그냥 아묻따 피지조절, 각질 쌓여서 나는 거라고 해서 그냥 빡쳐서 다 바꿨는데 한 달에 한 번 볼 쪽에 좁쌀(바로 관리 안 하면 화농성으로 진화) 외에는 여드름 안 나
한 달에 한 번도 너무 감사한 수준이고 이젠 귀여워 예전에는 화농성 엄청 큰 거 4개~5개씩 생겨서 흉측할 수준이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