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빼고 모두 친한 회사에서 어떻게 살아남지... ㅠㅠ

나 빼고 다들 오래 같이 일했어서(최소 7년..) 다들 엄청 친하신데 그 틈에 낄 자리가 없어ㅠㅠ

나이대라도 비슷하면 어떻게 할 수 있을거 같은데 나 다음으로 나이 적은 언니가 40대라서 햐ㅏ 너무 어렵다

날 왕따 시키고 이러시는건 아닌데 어쩔수 없이 소외감이 엄청 드네...

[익인1]

많이어리면 싹싹하게만해도 귀여워하주실거야

[글쓴이]

내가 오기 전에 있던 막내 언니가 성격이 진짜 좋았는데 난 ㅍ친해지기 전에 낯 엄청 가리는 스타일이라 더 비교되는거 같아 ㅠㅠ... 쉽지 않다 사회ㅏ생활

[익인2]

나는 또래들인데도 어울리기 힘들더라 ㅠㅠ
다들 무리가 있는데다가 업무도 서로 달라가지고ㅠㅠㅠ 거의 혼자야 노력해야하나 싶긴한데
노력해도 일회성에 끝날거 같아….ㅠㅠ
난 거기다 낯가리고 소심하고 조용한 편이라

[글쓴이]

나도 낯가리고 소심해서 엉엉 ㅠㅠㅠㅠㅠ
다른 분들이 날 괴롭히는것도 아니고 텃세 부리는 것도 아닌데 나 혼자 오버해서 걱정하나 싶기도 하고.. 그치만 그 사이에 끼어있는게 너무 뻘쭘하고 머쓱하지 않어? 🥹

[익인2]

맞아 진짜…!! 다른 곳 같으면 술술나오던 스몰토크도 회사에서는 말이 안나와 진심…ㅠㅠㅠㅠㅠ 너무 다가가면 나댄다 소리 들을 것 같고 사람들 너무 어렵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