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28살 고졸백수 무경력 노자격증임
현재 실업급여 타먹는중 내년1월까지임 달에 180가량나옴
9개월정도 뒤에 사복2급 나와서 그걸로 취업할생각중이었음
예상월급 세후 200예상
친구가 다니는 회사임 평택에있음
중견기업이고 건설쪽임
하는일은 물량 산출 및 내역서 작성 인데
얘 일하는거보면 야근은 사실상 필수임 격주6일근무임
아침 거의 7시전 출근 퇴근 기약없음 친구는 평균 8시쯤 퇴근하는듯?
기숙사 생활해야됨. 신축 아파트고 방 하나씩인디 나는 제일작은 쪽방일듯함 친구랑 같은집임
친구가 내 직장 상사가 될 예정 제일 친한 친구라서 마음은 편하고 이게 좀 끌리긴함 적응하기 쉬울것같아서.
월급은 세전 300받을거같은데 건설쪽이라서 뭐 설날 보너스나 뭐 이거저거 많이 챙겨주는지는 모르겠음
기숙사생활 그니까 집에서 떨어져서 살아본 경험이없어서 뭔가 조금 두렵기도하고 일이 너무 빡세보이고 지금 너무 인생 이지모드라서
스스로 하드모드 선택하는 느낌이라서 고민중임..
그리고 내가 나가게되면 엄마는 혼자살고 애인이랑도 사이 안좋아질까봐도 걱정(근데 큰 고민거리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