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태신앙 기독교인인데 막 그렇게 신실하지 않음

다른 신앙심 깊은 기독교인들 보면 그냥 신기해.. 어떻게 저렇게 할수있지?? 그런느낌임... 부모님은 나중에 남친 만날때 기독교인이여야 한다고 막 그러시는데 나는 솔직히 아니여도 상관없고 오히려 너무 신실하시면 부담스러울듯ㅋㅋㅋ 그렇다고 내가 기독교인이 아닌건 아니야... 2n년간을 매주 교회가면서 뇌리에 새겨진 관성적인 것들이 있어서ㅋㅋㅋㅋㅋ 

[익인1]

난 가족이랑 싸우고 싶지 않고 청년부 이런거 강요안해서 가긴가는데 빠지고 싶을땐 빠지고 교회 가고 바로 외식하러 가서 걍 가긴해...목사님도 좋은편이여서

[글쓴이]

나도 교회 빠지면 부모님이 뭐라하셔서 가긴하는데 청년부 셀모임 이런건 좀 나가다가 슬쩍 빠지고 안나감..

[익인2]

무교인 사람이 보기에는 걍 2n년간 매주 교회를 가는 것부터가 독실한 거…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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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니까 내가 생각해도 나는 기독교인이 맞아... 근데 뭔가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고 해야하나 그래..ㅋㅋㅋ

[익인4]

난 쓰니 공감하는게 관성처럼 교회가는거랑 진짜 하느님이 ㄹㅇ 진짜진짜 계셔!!! 안믿음 진짜 안돼 이러는 사람들이랑은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음

난 초딩때까지 강제로 교회다니다가 중딩때 탈출함 지금은 무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