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여러군데 다 다녔는데도 안나아서 예전에는 진짜 내 잘못도 아닌데 내 잘못인 것 처럼 기죽어서 눈치보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건 병이고 내가 잘못해서 그런게 아닌데 내가 왜 남 눈치 봐야하나 싶음 그래서 걍 다니는데 옆에서 코를 막든 꼽을 주든 눈치를 주든 신경안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고 내 잘못도 아닌데 왜 내가 죄인처럼 눈치봐야함? 물론 내가 전철이나 버스에서 남 옆에 앉거나 막 사람한테 일부러 다가가거나 그러진 않음 냄새나는건 사실이니 평소에 사람들이랑 항상 거리둠 근데 조별과제때 모이거나 단체활동 할때 나만 동떨어져있을 수가 없잖아 그때는 나도 ㄹㅇ 어쩔수가 없는건데 눈치 본 필요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