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부터 내가 느끼는거
1. 만나서 뭐할지 먼저 제안하고 생각하고 찾아보는거 없어 내가 먼저 얘기하면 적당히 호응해주고 길 정도는 찾아봐주는데 나랑 하고싶은 것도 가고싶은 곳도 없는거 같아보여
2. 중요한게 너무 많아 가족도 친구도 학업도 일도 다 중요하고 나랑 시간 맞추는 것도 힘든데 2주 넘게 못 본 나보다 3~4일 집에 늦게 들어가서 얼굴 못 본 부모님이 먼저라서 데이트 파토냇어(늦게 귀가한 이유는 일이랑 친구)
3. 뭐든 적당히 하는 느낌이야 기념일 같은거 당연히 없고 작은 선물 편지 일절 없고 나랑 같이 있는게 아니면 내 생각 안 하는게 보여
4. 내가 말한거 기억을 못 해 방금 얘기했는데 똑같은걸 또 물어보는게 잦아 이건 머리 나쁜것도 한몫함..
5. 나중에 뭐하자 뭐하자 이런건 많았는데 단 하나도 한거 없어 말로만 그래
6. 일부러 애인 없는척 하는건지 안 물어봐서 말 할 기회가 없엇던건지 모르겟는데 애인 유무 주변에서 아무도 몰라
7. 대실이나 숙박할때 오천원 만원이라도 싼 곳 찾는거
8. 예쁜 카페 분위기 좋은 식당 술집 여자들이 좋아하는거 지도 아는데 안 데려가더라 반년동안 단 한 번도
9. 전애인이랑은 여행,좋은곳 데이트,선물(에어팟,워치,목걸이,화장품,자잘한 생필품 등등등),공개연애 햇엇던거 내가 알아
그냥 당장 마음에 들어오는 사람도 없고 여유도 없으니까 나랑 적당히 만나다가 갈아탈거 같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데 뚜렷하게 당장 얘 왜 이래 싶은건 없으니까 더 답답해
내가 이상한거니....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