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있고 뭐 그런 상가 화장실인데 문 열자마자 한 덩이의 길고 굵고 건강해 보이는 똥 한 덩이를 봐버림
너무 당황스럽다
뭔가 이런 적이 처음은 아니지만 대부분 화장실 물이 안 내려갈 법한 그런 것들이지 이건 너무 잘 넘어 갈 것 같이 생겼는데..
게다가 뚜껑 닫힌 것도 아니라서 내리고자 했다면 충분히 안 내려간 게 보였을 거야
흠 싸고 바로 나갈 정도로 정신이 없었던 것이라면 이해 가능하나 번뜩 그런 생각이 들었다
화장실 물내림 버튼 누르기 싫어 하는 사람들
만약 후자의 경우라면 참...
아무튼 남은 칸이 이 칸 밖에 없어서 내가 물 내리고 썼다